[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전성기가 찾아왔다며 셀프 자랑해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장영란은 지난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네고왕 시즌2'로 인생 첫 전성기를 맞았다는 그는 "광고를 8개 찍었다. 광고 단가가 3배나 올랐다"고 활짝 미소 지었다.
장영란은 최근 다이어트로 화제가 된 스타다. 몸무게를 61kg에서 55kg까지 감량하며 '바디프로필'까지 촬영했다. 다이어트 비결을 묻자 "운동과 식단 조절, 물 3리터 섭취 등을 한 달 동안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라며 다이어트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장영란은 "자신감이 올라간다. 옆집 아줌마에서 이제는 워너비 스타다"라고 말해 "뭘 그렇게까지"라며 MC들의 핀잔을 받았다. 장영란은 이에 굴하지 않고 "남편이 아주 환장한다. 너무 좋아하고 이제는 바람 피울까봐 불안하다고 했다. 잠꼬대로 '바람 피지마'라고 하더라"라고 토크를 이어갔다.
장영란의 남편은 자신의 SNS에 아내 자랑글을 올리며 애처가다운 모습을 보여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장영란은 "진짜 남편은 나를 너무 사랑한다"며 자랑했다.
장영란의 남편은 최근 한의원을 퇴사, 한방 병원 개원을 준비 중이다. 장영란은 "많은 분들이 '내가 개원했다' '광고로 했다'라고 하는데 나는 소액만 보탰다. 남편이 집 단보, 신용대출로 영혼까지 끌었다. 한방 병원을 차리고 있다"면서 "망하면 큰일 난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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