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인질'이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에 공식 초청되어 해외 관객들과 만난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으로 21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미국 하와이 국제 영화제 초청 소식을 알렸던 '인질'이 이번에는 미국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 판타스틱 페스트 영화제에 초청되었다고 전했다.
그동안 '기생충', '밀정', '브이아이피' 등이 초청되어 한국영화의 위상을 알린 바 있는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에서 '인질'은 Official Selection 부문으로 미국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판타스틱 페스트의 프로그래밍 디렉터 Annick Mahnert는 "'인질'의 독창성과 짜릿한 액션은 우리를 곧바로 매혹시켰다. 필감성 감독의 폭발적인 데뷔작의 북미 프리미어를 주최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는 극찬으로 초청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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