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tvN 예능프로그램 '대탈출4'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대탈출4'는 유료가구 방송 기준 2.4%를 기록했다.
'대탈출4'는 지난달 30일 공개된 9회 예고편 일부 장면에서 멤버들이 고대 문자를 보고 미션을 풀어가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문자가 일본 드라마 '가면라이더 쿠우가' 속 언어와 흡사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대탈출4'의 정종연 PD는 즉각 사과문을 게재하며 "해당 장면들은 모두 다른 그림으로 대체하였고, 9회 및 10회 본방송분에서도 문제된 장면은 사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니아 층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대탈출4'가 논란에 빠르게 대처하고 사과하자 시청률이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첫 방송 이후로 2% 초반 시청률에 머물던 '대탈출4'는 이날 방송에서 소폭 상승한 2.4%로 2% 중반 성적까지 끌어올리며 상승세를 기대케 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량 폭탄 제거와 SSA 요원 시신을 찾으라는 임무를 받은 멤버들의 다섯 번째 탈출기가 그려졌다.
'대탈출4'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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