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故장진영이 세상을 떠난 지 12년이 지났다.
1일은 고 장진영의 12주기다. 고인은 지난 2009년 9월 1일 위암 말기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장진영은 1992년 미스코리아 충남 진 출신으로 1997년 KBS 2TV '내 안의 천사'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반칙왕'(2000), '싸이렌'(2000), '국화꽃 향기'(2003), '싱글즈'(2003), '청연'(2005),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2006) 등 다수 작품에서 열연을 펼치며 평단과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영화 '소름', '싱글즈'를 통해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장진영은 과거 2008년 위암 판정을 받고 37세의 나이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
특히 고인과 결혼한 남편 김영균 씨는 2009년 '그녀에게 보내는 마지막 선물'이라는 책을 발간하며 아내를 향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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