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박상남이 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서 맡은 패트릭을 준비하면서 아이돌 김우석, 그룹 에이스 멤버 찬을 참고했다고 밝혔다.
박상남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조이뉴스24와 만나 tvN 드라마 '너는 나의 봄'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근 종영한 '너는 나의 봄'은 저마다의 일곱 살을 가슴에 품은 채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살인사건이 일어난 건물에 모여 살게 되며 시작되는 이야기. 박상남은 극 중 안가영(남규리 분)에게 직진하는 아이돌 멤버 패트릭으로 분했다.
박상남은 아이돌인 패트릭을 표현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에 "팬을 많이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 극 중 회사 대표님께서 팬들 생각 안 하고 말씀하시는 거에 욱해서 팬을 생각하고 대변해서 화를 내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와 싱크로율 100%"라며 웃었다.
또한 전작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우석, 그룹 에이스 멤버 찬의 모습을 패트릭에 참고했다고 말했다.
그는 "'트웬티 트웬티'를 찍으면서 우석이와 찬이가 행동했던 것들을 되새기면서 패트릭 연기할 때 참고했다"라며 "팬들 얘기를 많이 하고 팬을 사랑하는 마음을 옆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라고 했다.
박상남은 '너는 나의 봄'을 마치고 현재 차기작 검토 및 휴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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