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임기홍이 '사내맞선'을 통해 연기 변신을 꾀한다.
임기홍의 소속사 다른이엔티는 9일 임기홍이 SBS 새 드라마 '사내맞선'(연출 박선호 / 극본 한설희·홍보희)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해화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사내맞선'은 탁월한 외모와 두뇌, 엄청난 재력, 사업가로서의 수완까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재벌 3세 강태무(안효섭 분)와 우연한 사고(?)로 자신의 회사 대표인 그와 맞선을 보게 된 신하리(김세정 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달콤 살벌한 사내 로맨스를 그린다.
임기홍은 극중 신하리와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계 빈 차장 역을 맡아 맛깔스러운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해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 '인간수업'에서 강렬한 악역 연기를 했던 임기홍은 이번 드라마에서는 밝은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한다.
공연계에서 잔뼈가 굵은 임기홍은 올해 연기 데뷔 20년차의 관록의 배우다. 그는 드라마와 영화계에서 숱한 러브콜을 받으며 매 작품 색다른 캐릭터로 작품의 맛을 더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안효섭, 김세정, 김민규, 설인아 등이 출연하는 '사내맞선'은 올 하반기 본격 촬영을 시작해 2022년 상반기 중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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