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선미가 데뷔 15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6일 가수 선미 세번째 미니앨범 '1/6'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선미는 '솔로퀸'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부담감도 토로했다. 선미는 "데뷔 15년차고 솔로 9년차다. 여전히 나를 기다려주고 기대해주는 분이 많은 것 같아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 크다. 그래서인지 언제나 매번 항상 부담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부담은 꼭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책임감 또한 가지고 있는 거라고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선미를 롤모델로 삼는 후배들을 향한 조언도 이어졌다. 선미는 "모든 곡에 의미를 둘 순 없지만, 본인만의 이야기를 만들었으면 한다. 음악 안에서 표현할 수 있는 비주얼 콘셉트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이야기에는 한계가 없다. 자신이 어떤 음악을 할 때 가장 자신감이 생기는지도 돌아봐달라"고 조언했다.
선미의 이번 앨범 '1/6'에는 타이틀곡인 'YOU CAN'T SIT WITH US'를 비롯해 'SUNNY' '1/6(6분의 1)', 'Call', 'Narcissism', 'Borderline'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선미는 앨범 전곡에 작사, 총 4곡에 작곡자로 참여해 선미만의 색깔이 진하게 담긴 '선미팝'을 가득 채워냈다.
한편 선미의 신보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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