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성시경이 악플러 고소 이후 교육 수험생 악플러가 선처를 호소한 사실을 알리며 "선처는 없을 것"이라 밝혔다.
성시경은 3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팬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 과정에서 지난 1월 악플러 고소한 뒤 근황을 전했다.
성시경은 "심각한 악플을 다는 몇 명의 사람, 꼭 잡고 싶은 특정인이 있는데 거의 다 왔다. 인스타그램과 구글이라 안심하는 것 같은데 아이디를 바꾸면서라도 계속 활동해달라. 미국 쪽 사이트가 개인정보를 쉽게 제공하지 않는다며 팬들을 우롱하던데, 나는 좀 다르다. 계속 활동해달라"고 악플러 색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성시경은 "악플을 단 분들이 계속 반성문을 보낸다. 교육 쪽 시험을 보려는 사람도 용서해달라고 반성문을 보낸다. 하지만 나쁜 마음을 썼으니 교육 쪽에서 일하면 안된다. 나는 처음부터 선처가 없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시경은 "반성문을 읽는데 이렇게 올바르게 글을 쓰는 사람인가 싶었다. 팬들이 힘들어해서 고소를 했는데 팬들이 정말 행복해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시경은 지난 1월 악성 게시물과 댓글을 작성한 가해자를 상대로 고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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