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오는 9월 결혼을 앞둔 김윤지가 예비 신랑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김윤지, 김연자, 송지인, 서신애가 출연했다.
이날 김윤지는 예비 신랑에 대해 "아버지 친구 아들이었다.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냈다"고 밝혔다.
김윤지는 "누가 먼저 좋아했냐"는 질문에 "가족 같은 사이라 그런 관계가 될 거라곤 상상도 못 했다. 너무 친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런 상황이 많이 만들어졌다. 한 번의 계기라기 보다는 서서히 그렇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제갸 가 먼저 사귀자고 했다. 좋은 관계로 발전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먼저 이야기했다. 9월에 결혼식을 하는데 9월이 되면 사귄지 1년이 된다"고 말했다.
김윤지는 짧은 기간 안에 결혼 결심을 한 이유에 대해 "서로 잘 알기도 하고, 부모님, 형제 잘 알다 보니 급속도로 발전을 한 거 같다.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셨다. 아버님 같은 경우 내 딸, 아들이 결혼하는 느낌이라고 해주셨다"고 밝혔다.
또 김윤지는 "자녀는 2명 정도 낳고 싶은데 오빠는 3명 정도 생각하더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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