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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이민혁, 코로나19 완치 "투병 중 고열, 살 많이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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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비투비 이민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후 팬들에 안부를 전했다.

이민혁은 지난 30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퇴원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그룹 비투비 포유(BTOB 4U) 이민혁이 16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1집 'INSIDE'(인사이드)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비투비 포유(BTOB 4U) 이민혁이 16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1집 'INSIDE'(인사이드)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다소 헬쓱해진 모습의 이민혁은 "투병 중 살이 많이 빠졌다"며 "그간 운동을 열심히 했다. 바디프로필 촬영도 준비했기 때문에 체지방 없이 몸무게가 62kg 정도 나갔었는데 퇴원해 몸무게를 재니 58kg가 안 나왔다. 운동을 못 해서 근육이 많이 빠진 듯하다"고 털어놨다.

이민혁은 또 "일주일 내내 39도 고열에 시달렸다. 또한 고열, 두통, 기침 세 가지 증상이 심해 숨도 못 쉴 정도였다. 일주일 간 제정신이 아니었다"라고 코로나19 증상을 전했다.

이어 "지금은 잔기침이 나오는 상태다. 병원에서 치료를 잘 받아서 괜찮아져서 퇴원을 시켜주신 것"이라며 "후유증 남지 않도록 관리 잘 하겠다"라고 팬들을 안심 시켰다. 팬들에게도 "조심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민혁은 보컬 선생님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선제적 검사를 실시했다. 2번에 걸쳐 진행된 최초 검사(신속항원, PCR)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지난 16일 기침 및 발열 증상을 보여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PCR 검사를 진행했고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격리시설에 입소해 치료를 받아왔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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