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김다나가 '도전! 꿈의 무대' 4승 도전에 나섰다.
김다나는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 4승 도전에 나섰다.
김다나는 지난 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아침마당'이 결방되면서 2주 만에 4승 도전에 나섰다.
이날 김다나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훌륭한 가수가 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김혜영은 "진달래, 명지 이후 4승에 도전하는 여성 가수가 없었는데 이번에 4승을 할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다나는 "나보다 12세 많은 오빠는 교통사고를 당해 식물인간이 됐다. 오빠는 2년 만에 기적적으로 깨어났지만 가족도 알아보지 못하는 지체장애를 앓게 됐다"라며 "가수의 꿈을 키우며 각종 대회에서 상을 받았으나, 그 때 어머니는 대장암 수술을 받았다. 그런 엄마를 오빠가 병간호하고 있다"고 가족사를 밝힌 바 있다.
이어 3승에 성공한 김다나는 "암투병 중인 엄마가 내가 노래 부르는 걸 보고 '병이 다 낫는것 같다'고 기뻐하셨다"고 방송 이후 달라진 삶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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