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뮤지컬 가수 겸 아이비가 무례한 DM을 공개, 불쾌함을 드러냈다.
아이비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네티즌에게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아이비에게 DM을 보낸 이는 "급하게 4천만 원을 빌리고자 한다. 60개월(5년) 동안 월 100만원 씩, 총 6천만 원 갚겠다"라며 "생활이 어려운데 지병까지 심해져 지금은 일을 못 하고 있어, 대출은 연체되고 생활비도 부족해서 부득이하게 급전을 빌리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4천만 원을 빌리는 이유는 대출 전체 완납과 지병 치료비, 치료하는 기간 동안의 생활비"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무슨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갚겠다. 여력이 되신다면 선의를 베풀어 주셨으면 한다. 은혜는 꼭 갚겠다"라고 했다.
이에 아이비는 "4천만원 누구 애 이름인가"라며 불쾌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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