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이지훈이 출연료 정산 관련 발언으로 전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에 고소를 당했다.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최근 이지훈을 상대로 경기 남양주경찰서에 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측 관계자는 "세 작품을 하는 동안 한 푼도 받지 못했다고 얘기 해 회사 이미지에 타격이 생겼다"라며 "늦은 적은 있지만, 출연료 정산을 안 한 적은 없다. 한 푼도 못 받았다는 건 다른 개념이지 않나. 이 부분은 명확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라고 봤다"라고 고소한 이유를 밝혔다.
이와 관련 이지훈은 경찰 조사에서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이지훈 측은 "경찰서에서 피소 열람 신청을 해둔 상태"라며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한 말이 허위사실 유포인지는 경찰서에서 적극 입장을 피력하겠다"라고 했다.
이지훈은 전작 KBS 2TV 드라마 '달이 뜨는 강' 종영 인터뷰에서 전 소속사로부터 출연료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발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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