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보아(권보아)가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해 SM엔터테인먼트 주식 6천주를 추가 취득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보아는 지난 9일 스톡옵션을 행사해 SM 주식 6000주를 추가 취득했다.
2153주를 보유했던 보아는 이번 스톡옵션 행사로 총 8153주를 보유하게 됐다. 지분은 종전 0.01%에서 0.03%로 늘어났다.
보아의 스톡옵션 행사 가격은 4만2천640원으로, 약 2억6000만원 규모다. 이날 3시20분 현재 SM엔터테인먼트 주가인 6만5천200원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보아는 이번 스톡옵션 행사로 약 1억4000만원의 평가 차익을 얻는 셈이다.
보아는 지난 2018~2019년에도 스톡옵션을 행사해 약 2억원대 차익을 올린 바 있다.
한편 보아는 지난 2014년부터 SM엔터 비등기 이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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