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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특징주] "SM, 2분기 압도적 실적 서프라이즈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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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2021년 2분기 압도적 실적 서프라이즈 기대감을 안고 주가가 큰 폭 상승했다.

13일 오전 9시 15분 기준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일 대비 3천100원(4.98%) 상승한 6만5천400원을 기록 중이다.

하이브-SM-YG-JYP엔터테인먼트 CI [사진=각 소속사  ]
하이브-SM-YG-JYP엔터테인먼트 CI [사진=각 소속사 ]

YG엔터테인먼트 역시 전일 대비 1천800원(3.60%) 상승한 5만1천800원, JYP엔터테인먼트는 전일 대비 1천200원(3.07%) 상승한 4만3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주가 대부분이 높은 수치로 상승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 이기훈 애널리스트는 SM엔터테인먼트의 압도적 실적 서프라이즈를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7만7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SM의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천784억원, 274억원으로 컨센서스(164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 봤다.

이기훈 애널리스트는 NCT드림이 정규, 리패키지 앨범 합산 300만장 가까이 판매하면서 별도 영업이익만 344억원이 예상되며, 하반기 NCT의 4번의 앨범 발매 계획을 감안할 때 연결 영업이익은 85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JYP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스트레이키즈의 3분기 컴백에 대해 "트와이스의 고성장에 따른 실적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이후 처음으로 남자 그룹이 트와이스 앨범 판매량을 넘어서는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평했다. 또 2022년 '라우드' 프로젝트, 한국 걸그룹, 일본 보이그룹 등 총 3팀의 데뷔를 예상했다. 목표주가는 5만3천원이다.

YG엔터테인먼트 역시 3분기 리사 솔로, 4분기 블랙핑크 컴백에 기대감을 더했다. 목표주가는 6만4천원이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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