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개그맨 문세윤, 최성민, 이국주가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와 든든한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FNC는 13일 "문세윤, 최성민, 이국주가 최근 재계약을 체결했다"라며 "문세윤, 최성민, 이국주와 또다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오랜 시간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이들과 만들어갈 시너지가 기대된다. 문세윤, 최성민, 이국주가 불편함 없이 더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문세윤은 KBS의 간판 예능프로그램인 '1박 2일 시즌4'에서 여섯 멤버를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로 활약하며 팀의 구심점이 되어줬고 지난해 'KBS 연예대상' 쇼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세 예능인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 밖에도 tvN '코미디 빅리그' '놀라운 토요일', KBS2 '트롯 매직유랑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재미를 주고 있다.
'코미디 빅리그'의 최다 우승자인 최성민은 개그계의 브레인으로 불리며 동료들의 신뢰를 받아왔다. 특히 지금까지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받은 상금만 8억 이상이라는 기록 보유자이기도 하다. 보통 동료들의 개그를 뒷받침해주는 것에 특화돼 있다고 해서 '프로받침러'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최성민은 지난 7일 첫 공개된 tvN '깡철개그부대'에 출연해 개그 베테랑의 매력을 뽐냈다.
이국주는 최근 JTBC '1호가 될 순 없어', SBS '동상이몽2', KBS2 '편스토랑'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특급 존재감을 보여줬고,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서는 특기인 댄스를 이용한 비주얼 개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이 밖에도 FNC에는 김용만 이형택 정형돈 노홍철 조우종 문지애 유재필 등 다수의 예능 방송인이 속해 있다. 특히 문세윤과 이국주는 이번이 FNC와는 세 번째 재계약으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인연을 9년째 이어가게 됐다.
이들의 재계약으로 막강한 예능 라인업을 구축한 FNC는 앞으로 가능성 있는 예능 신인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다양한 분야의 예능 신인을 지속적으로 계약해 FNC의 예능인 라인업을 보다 탄탄하게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JTBC '뭉쳐야 쏜다' '뭉쳐야 찬다' '1호가 될 순 없어',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 중인 FNC프로덕션과의 시너지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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