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ENHYPEN(엔하이픈)이 일본 데뷔 싱글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 이어 주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13일 오리콘 뉴스에 따르면, 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지난 6일 발표한 일본 데뷔 싱글 'BORDER : 儚い'(보더 : 하카나이)가 20만 장의 판매량으로 7월 19일 자(7월 5일~7월 11일)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BORDER : 儚い'(보더 : 하카나이)는 이와 함께 12일 발표된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도 4,787장의 판매량으로 1위를 차지, 앨범 발매 첫 날 곧바로 1위를 꿰찬 뒤 7일 연속 차트 정상을 유지했다.
특히, 첫 싱글을 발매하자마자 주간 싱글 차트 1위에 오른 아티스트는 올 들어 ENHYPEN이 최초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해외 남성 아티스트가 첫 싱글을 발매한 뒤 주간 싱글 차트 1위에 직행한 것은 역대 5번째로 엄청난 기록이기도 하다.
ENHYPEN은 지난해 11월 한국에서 발매한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으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 주간 앨범 차트 2위를, 올 4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BORDER : CARNIVAL'로는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ENHYPEN의 일본 데뷔 싱글 'BORDER : 儚い'(보더 : 하카나이)에는 'BORDER : DAY ONE'의 타이틀곡 'Given-Taken'과 수록곡 'Let Me In (20 CUBE)'의 일본어 버전과 함께 첫 일본 오리지널곡인 'Forget Me Not'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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