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빨강 구두' 최명길, 소이현이 모녀 복수극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첫 방송된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빨강 구두'는 전국 가구 시청률 12.8%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미스 몬테크리스토'의 마지막회 시청률(15.9%) 보다 3.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앞서 '미스 몬테크리스토'의 첫방송은 14.6%였다.
이날 '빨강 구두'에서는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는 최명길(민희경 역)의 강렬한 오프닝과 민희경의 억눌린 삶의 전적이 그려졌다. 과거 연인이던 권혁상(선우재덕 분)과 재회한 민희경은 빨강 구두를 선물받고 브랜드 론칭을 제안받는다.
남편 김정국(김규철 분)은 권혁상과 민희경의 관계를 차단하고, 민희경을 강압적으로 통제했다. 방송 말미 남편의 손길에 쓰러진 민희경은시 악에 받친 눈으로 팽팽하게 맞서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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