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자숙을 선언했다.
권민아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냥 모든 게 다 죄송하다. 숨 쉬고 있는 것 또한 죄송하고 나 때문에 온갖 댓글이 달릴 만큼 모두의 분노를 일으키게 한 점 정말 죄송하다"고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도 "10년간의 고통은 내겐 참 잔혹했다. 모든 걸 내려놓고 당분간은 조용히 자숙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민아는 그룹 AOA 멤버 왕따 폭로, 일반인 남성과의 열애 과정에서 양다리 의혹 등에 휘말렸다. 권민아가 양다리 의혹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과거 발언들의 진위 여부에 의혹이 불거졌고, 이에 AOA 동정론이 생기기도 했다.
아래는 권민아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그냥, 모든 게 다 죄송합니다.
숨 쉬고 있는 것 또한 정말 죄송하고, 저 때문에 온갖 댓글이 달릴 만큼 모두의 분노를 일으키게 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10년간의 고통은 저에겐 참 잔혹했습니다. 이것만은 꼭 말하고 싶었어요. 모든 걸 내려놓고 당분간은 조용히 자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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