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약 40년간 사랑을 받았던 서울극장이 결국 코로나 앞에 무너지고 말았다.
2일 서울극장 측은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서울극장이 8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종료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서울극장은 지난 1979년 영업을 시작해 40년간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나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경영 악화에 봉착했다.
서울극장 측은 "서울극장을 운영하는 합동영화사는 시대를 선도할 변화와 도전을 준비 중"이라며 "오랜 시간 동안 추억과 감동으로 함께해 주신 관객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합동영화사의 새로운 도약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서울극장의 멤버십 포인트는 8월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영업이 종료된 9월부터는 소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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