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경규가 자신만의 이미지 관리법을 밝혔다.
6월 30일 유튜브 채널 '호걸언니_이경실'에는 '이경규, 유재석 너무 착해서 마음에 안 든다/이경규 어릴적 꿈은 수의사/이경규, 이경실 때문에 상금을 성금으로 기부/이경규, 투자한 돈 방송프로그램으로 회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경규는 자신만의 멘탈 관리법을 밝히며 "TV 시청할 때 재미있는 프로그램은 안 본다. 재미없는 것만 보면서 내 자신감을 키운다. '이야. 저렇게 못하나'하면서 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잘하는 것을 보면 기죽는다. 우리는 기가 죽으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경실은 "유재석을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지 않나. 유재석이 착하니까. 유재석이 마음에 안 드는 것이 있나"라고 말을 꺼냈고, 이경규는 "너무 착해서 마음에 안 든다. 그래서 우리가 힘들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경규는 "유재석이 별별 선행을 다 한다. 그럼 우리가 뭐가 되냐"며 "이미지는 바꾸기 위해서 안 하던 선행을 한 적이 있지만 결국 자신의 색깔을 만들기 위해 몇십년 동안 욕을 먹으면서 갈고 닦아 현재의 이미지를 완성시켰다. '그래 미워해라 그럼 어떡할 거야'라며 꾸준히 밀고 나갔다. 그러다보니까 안 미워지는 거다. 한 우물만 팠다"고 이미지 관리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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