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문채원이 스페셜 MC로 나선 '미우새'가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전국 기준 13.7%(3부)를 기록하며 일요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문채원은 '런닝맨' 이후 약 6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당시 문채원이 이승기를 보며 "야, 줘봐"라고 한 심쿵 애교 장면이 화제가 됐다.
이에 신동엽이 "서장훈이 후배 여자 연예인이 자기한테 반말하는 걸 좋아한다. 똑같이 해달라. '남는 건물 하나 줘봐'라고 해봐라"라고 하자 문채원은 "오늘 처음 뵀는데"라며 쑥스러워하더니 "야, 건물 하나 줘봐"라고 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잘못 하다 주겠다"라고 화답해 웃음을 안겼다.
'미우새'에 이어 KBS 2TV '1박2일'은 11.1%(2부), '사장님 귀는 당나귀귀'는 7.2%(2부),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6.3%(2부), MBC '복면가왕'은 5.8%(2부), SBS '런닝맨'은 5.6%(2부), '집사부일체'는 4.7%(2부)를 기록했다.
또 JTBC '뭉쳐야쏜다'는 4.9%, '1호가 될 순 없어'는 3.1%의 시청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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