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하이브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개선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0만2000원을 유지했다.
23일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브의 실적은 하반기로 갈수록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마진율이 높은 굿즈 부문 등은 아티스트 컴백과 콘서트ㆍ미팅 진행으로 판매량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방탄소년단의 'Butter' 음원 발매 흥행과(4주 연속 빌보드 핫 100 1위), 여러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온라인 소우주 팬미팅 진행 등 관련 굿즈 판매는 고객에게 인도되는 시점을 수익으로 인식한다"면서 3분기 수익이 정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최근 백신 접종률 확대와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공연 재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온라인보다 파급력이 높은 오프라인 행사와 콘서트 진행 시 굿즈 등 간접매출을 동반한 수요 증가를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한편 하이브는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92%(3천원) 오른 32만7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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