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미국으로 출국했다.
김영철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다녀올게요. 잠깐 가는거에요. 1주일"이라며 공항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없는 동안 '김영철의 파워FM'과 '아는형님' 안 나오더라도 많이들 봐주시고 들어주시고!! 씨유~ 쫄지말고 잘하고 올게요"라고 덧붙였다.
김영철은 최근 미국쇼 출연 제안을 받아 출국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오디션이 아니고 당당하게 미국 측에서 짧은 쇼를 해보자고 먼저 제안이 와서 미국에 다녀오게 됐다"라며 "글로벌한 개그맨이 되겠다고 늘 입방정을 떨곤 했었는데 막상 꿈이 이뤄진다고 생각하니까 신기하고 기쁘고 행복하고 어떤 감정인지 잘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영철은 촬영은 1주일이지만 2주간의 자가격리 때문에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을 3주 동안 비우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2PM 우영이 스페셜DJ로 나서 김영철의 자리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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