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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4' 송승헌 "장혁-이진욱 이어 출연, 부담 9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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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보이스4' 송승헌이 출연을 결정하면서 부담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14일 오후 tvN 드라마 '보이스4'(극본 마진원, 연출 신용휘)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송승헌, 이하나, 손은서, 강승윤, 신용휘 감독 등이 참석했다.

'보이스4'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사진=tvN]

'보이스4'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

장혁, 이진욱에 이어 이하나의 세 번째 파트너로 발탁된 송승헌은 죽음의 현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형사 데릭 조로 분한다. '보이스'의 든든한 뿌리 이하나는 생명의 소리를 듣는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를 맡았다. 손은서는 골든타임의 노련한 콜팀 지령팀장 박은수 역을, '보이스4'의 새로운 얼굴 강승윤은 사이버 수사대 특채 출신의 콜팀 요원 한우주로 분한다.

송승헌은 장혁, 이진욱에 이어 '보이스4'의 남자 주인공을 맡게 되면서 부담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부담이 90% 이상이었던 것 같다. '보이스' 시리즈가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번 작품을 하면서 안 되면 제 탓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제 느낌이 좀 그랬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저는 학창시절에 전학을 가본 적은 없지만, 전학간 친구들이 이런 기분일까하는 생각이었다. 가기 전에 새로운 친구들이 날 반겨주지 않으면 어떡하나 하는 고민이 드는 것 처럼 저도 그랬다"라며 "막상 촬영을 시작하니 모든 '보이스' 팀들이 반갑게 맞이해주셨다. 처음에만 부담이 많이 됐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걱정도 많이 됐지만 지금은 편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했다.

송승헌은 "감독님과 제가 초반에는 더 의지를 하게 됐다. 둘이 전학을 간 느낌이었다"라며 "지금은 다들 호흡이 잘 맞고 좋은 대본으로 '어떻게 잘 표현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었기 때문. 빨리 '보이스4'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욕심을 냈다.

'보이스4'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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