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오월의 청춘'이 1980년 5월18일, 광주에서 벌어진 그날의 참혹한 현장을 담아내며 충격을 자아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KBS 2TV '오월의 청춘'은 전국 시청률 4.4%와 5.6%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4.9%)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오월의 청춘'은 동시간대 SBS '라켓소년단'을 근소한 차로 제쳤다. '라켓소년단'은 4.0%, 5.4%, 4.7%를 각각 차지했다.
'오월의 청춘'에서 황희태(이도현 분)는 광주 시내에서 군인이 된 김경수(권영찬 분)과 재회했다. 김명희(고민시 분)를 뒤쫓던 김경수와 황희태는 서로를 알아보고 깜짝 놀란 것. 이후 총쏘는 것을 두고 갈등하던 김경수는 "불순분자가 아닌 사람을 쏠 수는 없다"고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이후 구급차를 타고 이동하던 황희태는 군인들에게 포위당한 모습으로 충격을 자아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