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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남' 하정우·황정민·박해수·조우진·유연석, 황금 라인업 완성(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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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윤종빈 감독이 연출하는 새로운 시리즈 '수리남'의 제작을 확정하며 독보적인 출연진을 공개했다.

윤종빈 감독이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으로 넷플릭스에 상륙한다. '수리남'은 남미의 한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한인 마약왕을 검거하기 위한 국정원의 비밀작전에 협조할 수 밖에 없는 민간인 사업가의 목숨을 건 여정을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실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더욱 관심받고 있다.

'수리남'에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이 출연한다. [사진=넷플릭스]
'수리남'에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이 출연한다. [사진=넷플릭스]

'공작', '군도:민란의 시대',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를 연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자리 잡고, '클로젯', '돈', '검사외전' 등을 통해 제작자로서의 위치도 공고히 한 윤종빈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윤종빈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이자 넷플릭스와의 첫 작업인 '수리남'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하정우가 7년 만에 윤종빈 감독과 재회한다. 하정우와 윤종빈 감독의 특별한 인연은 '용서받지 못한 자'부터 시작되었다. 두 사람은 '용서받지 못한 자'로 각각 감독과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시작해 이후 '비스티 보이즈', '군도:민란의 시대'까지 함께하며 최고의 감독과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하정우는 큰돈을 벌기 위해 수리남에서 사업을 시작하지만 마약 범죄에 휘말리게 되는 강인구 역을 맡는다.

이에 더해 '공작'에서 감독과 배우로, '검사외전'에서 제작자와 배우로 만나 칸과 대한민국을 열광시켰던 황정민과 윤종빈 감독이 세 번째 만남을 이어간다. 황정민은 수리남을 마음대로 주무르는 무소불위의 마약왕 전요환을 연기한다. '수리남'은 자타공인 연기 베테랑 하정우와 황정민이 첫 호흡하는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박해수는 전요환을 잡기 위해 강인구와 손을 잡는 국정원 미주지부 팀장 최창호로 분한다. 조우진은 전요환의 오른팔로 온갖 지저분한 일을 처리하는 조선족 변기태로 변신한다. 유연석은 전요환의 고문 변호사이자 조직의 브레인 데이빗 박으로 분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실화를 기반으로 하여 통제 불능 무법지대 수리남에서 거대 마약 범죄를 둘러싸고 벌어질 이들의 숨 막히는 이야기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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