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이혼 상담 부부 중 장서 갈등이 큰 집이 많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손주는 축복'이라는 주제로 황혼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출연자 모두가 '손주는 축복'이라는 말에 동의했다. 경이로운 존재라는 것. 이에 이정민 아나운서는 "아버지가 무뚝뚝하신데 손주를 볼 때는 미소를 짓는다. 저 어렸을 때는 본 적 없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은숙 변호사는 "몸의 고통과 기쁨은 다르다. 이혼한다는 부부 상담을 하면 장서 갈등이 있다"라며 "사위는 백년손님이라고 하지만 한 집에 장모님과 살면 사위도 힘들다. 같이 살면 모든 것이 잔소리가 된다. 도와주시는 건 감사하지만 같이 사는 건 힘들어서 이 갈등이 상당히 많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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