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정명화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35)가 배우 이다인(30)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는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승기는 배우 이다인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승기 측은 열애를 공식 인정하는 한편 항간에 무성한 결혼설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은 무분별한 추측성 기사들은 자제를 부탁드린다"며 우회적으로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며 "이승기의 연습생 때부터 18년간 몸담았던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님 이하 모든 식구들께 무한한 감사함을 전한다. 이후로도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승기와 열애 중인 이다인은 지난 2014년 영화 '스무살'로 데뷔해 드라마 '화랑', '황금빛 내인생', '이리와 안아줘' '닥터 프리즈너', '앨리스' 등에 출연했다.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출중한 외모의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우월한 유전자와 연기자 집안의 분위기를 이어 배우로 데뷔했다.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살임에도 소녀같은 청순함과 밝고 러블리한 이미지로 방송계에서도 주목해온 배우다. 이승기와는 골프를 함께 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하 이승기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새로운 소속사 휴먼메이드입니다.
먼저, 소속사를 독립하는 과정에서 입장표명이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
현재 이승기는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배우 이다인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입니다.
다만 확인되지 않은 무분별한 추측성 기사들은 자제를 부탁드리며,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승기의 연습생 때부터 18년간 몸담았던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님 이하 모든 식구들께 무한한 감사함을 전합니다. 이후에도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휴먼메이드 소속 아티스트 이승기의 새로운 출발,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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