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IBK투자증권이 하이브에 대해 방탄소년단(BTS)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등 대규모 컴백 러쉬가 시작되면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9만2천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25일 IBK투자증권 박용희 연구원은 "2분기는 하이브의 주요 아티스트의 컴백이 시작되어 모멘텀이 증폭될 전망이다"라고 이같이 분석했다.
하이브는 4월 세븐틴, 뉴이스트, 엔하이픈 등이 컴백했고,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21일 디지털 싱글 'Butter'로 컴백해 현재 글로벌 주요 차트를 석권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2~3분기에 자회사 이티카의 소속 아티스트인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대규모 미국 투어가 계획되어, 동사의 실적은 1분기를 저점으로 분기별로 큰 폭의 성장이 예견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위버스와 네이버 브이라이브의 결합이 완성도 높은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으로 분석했다. 위버스는 공정위를 통해 위버스와 브이라이브(V live)의 기업결합이 승인되어, 연내 통합 출범한다. 또한 이타카 편입에 따른 플랫폼의 확장은 시작되었고, 보유 현금은 1조원내외 이기에 향후 추가적으로 공격적 M&A도 기대된다"라며 큰 폭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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