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김민석이 특급 의리를 빛내며 '라켓소년단'에 특별 출연한다.
오는 5월 31일 첫 방송 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레알 성장 드라마다.
이와 관련 '라켓소년단'에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특별 출연 군단의 활약이 예고되면서 기대감에 불을 지피고 있다. 먼저 예능, 드라마, 영화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민석이 드라마 '피고인'을 통해 인연을 맺은 조영광 PD의 특별출연 요청을 흔쾌히 수락, 깜짝 카메오로 나서며 의리를 빛냈다.
무엇보다 김민석은 참견과 간섭은 옵션, 철저한 '기브 앤 테이크' 주의자인 땅끝마을 터줏대감 오매할머니 역 차미경과 함께 길을 찾는 '훈훈 투 샷'을 선보였다. 극중 땅끝마을을 벗어나 시내로 나간 오매할머니가 길을 헤매고 있는 장면. 김민석은 처음 와보는 낯선 길 위에서 주위를 두리번대는 오매할머니 곁으로 다가와 오매할머니를 안내하며 직접 길을 찾아준다. 땅끝마을의 까칠 대마왕 오매할머니가 훈훈 청년 김민석에게 어떤 반응을 드러냈을지, 두 사람의 에피소드에 호기심이 모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특유의 시원한 미소를 발산하며 촬영장에 등장한 김민석은 열의 넘치는 모습과 쾌활한 에너지로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드라마 '피고인'으로 연을 맺은 조영광 PD와 오랜만의 만남에 반가움을 가득 내보였던 터. 또한 오매할머니 역 차미경과 코믹을 한 스푼 곁들인 '찰떡 쿵짝 호흡'을 선보이면서 유쾌한 장면을 완성해냈고, 촬영 후에는 모니터링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는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장르를 불문하고 다채로운 캐릭터 변신을 선보여 왔던 김민석이 '바른 청년의 정석'으로 나서면서 또 어떠한 매력을 선사하게 될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제작사 측은 "바쁜 일정에도 특별출연 요청을 단번에 수락해준 김민석에게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라켓소년단'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막강 특별출연 군단이 속속 등장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은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청춘기록'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오는 5월 31일(월)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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