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넘어가지는 않겠다'
소위 연예인 X파일에 연루된 연예인들의 공동대응 움직임이 본격화 하고 있다.
이와관련, X 파일에 연루된 연예인이 소속된 연예 기획사 사장들은 19일 강남 모처에서 전격 회동을 갖고 조직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서울 강남 모처에서 진행된 이 자리에는 X파일 연기자들의 소속사 대표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자료유출에 따른 향후 문제 해결 방식에 대한 논의결과 진실 규명이나 법적 대응을 하는 데 행동을 통일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X파일에 거론된 가수들이 소속한 기획사들은 연기자들과는 달리 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을 통해 이번 문제에 대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모인 기획사 대표들은 연예인 X파일이 말할 가치도 없는 소문집에 불과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이번 문건을 작성하고 유포한 측에 법적책임을 묻는다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사건의 중대성을 감안하고 연예계 특성상 역효과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성명서 발표는 자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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