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모범택시' 작가가 교체됐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17일 조이뉴스24에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의 작가가 기존 오상호 작가에서 이지현 작가로 교체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출자와 작품 방향성에 대한 견해 차이로 상호 합의 하에 교체를 하게 됐다"라고 작가 교체 이유를 전했다. 이에 따라 이지현 작가는 11회부터 투입되어 남은 회차의 집필을 맡는다.
총 16부작인 '모범택시'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이제훈과 이솜, 표예진, 김의성, 차지연 등이 출연하고 있다.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전국 시청률 15~16%를 기록하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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