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서예지가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수상이 확정된 가운데, 시상식 참석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밤 11시59분 마감된 틱톡 인기상 투표 결과 남자 부문은 130만표를 돌파한 김선호가 1위, 95만표의 송중기가 2위를 각각 차지했다. 여자 부문은 서예지가 78만표로 1위를 차지했고, 신혜선이 67만표로 2위에 올랐다.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활약한 서예지를 향한 글로벌 팬덤의 영향이 컸다는 평가다.
서예지의 수상이 확정된 가운데 각종 의혹과 논란 이후 자취를 감춘 서예지가 시상식에 참석할 지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서예지는 전 남자친구 김정현 조종설, 학교 폭력, 학력 위조, 스태프 갑질 등 의혹에 휘말렸다. 만약 서예지가 시상식에 참석한다면 논란 이후 첫 공식석상이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11일 오후 서예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조이뉴스24에 "(서예지의 시상식 참석 여부를) 현재 논의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반면 서예지와 한 소속사인 김수현은 백상예술대상 참석을 확정지은 상태다. 앞서 서예지와 김수현은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최우수연기상 남녀 부문에 함께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57회 백상예술대상은 13일 오후 9시부터 JTBC·, TBC2, JTBC4에서 동시 중계되며 틱톡에서도 글로벌 생중계된다. 신동엽과 수지가 진행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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