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KBS '뉴스9'이 연중기획 '우리 시대의 소설'을 선보인다.
KBS와 한국문학평론가협회가 한국 문학 프로젝트를 공동기획한다. 매주 일요일 'KBS 뉴스9'에서 만나보는 우리 시대의 소설들 '우리 시대의 소설'은 16일 첫 방송된다. 시대의 거울이 된 소설, 한국 문학사를 빛낸 소설을 엄선해 매주 일요일 밤 선보인다.
'우리 시대의 소설'은 문학평론가 1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50편을 선정했다. 특정 문학 분야의 대표작을 선정하기 위해 문학평론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것은 우리 문학 사상 처음이다. 문학사, 시대적 맥락, 그리고 작품성을 두루 고려해 생존 작가의 소설 가운데 대중에게 꼭 소개하고 싶은 작품을 추천 받았고, 최종 확정을 위해 '우리 시대의 소설' 선정위원회를 가동했다.
평론가협회 오형엽 회장은 "KBS와 한국문학평론가협회가 공동 기획한 '우리 시대의 소설' 프로젝트는 문학의 창으로 인간과 사회와 역사를 투시하고 성찰하는 소중한 기회를 시청자 여러분께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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