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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최고의 맛"…NCT DREAM, 무르익은 'K팝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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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이 '맛'있는 앨범으로 컴백했다. 데뷔 6년차, 차근차근 성장하며 무르익은 'K팝 대세'의 포텐을 예고했다.

10일 오후 그룹 NCT 드림(마크,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이 첫 번째 정규앨범 '맛(Hot Sauc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제노는 "마크부터 지성까지 멤버 모두가 성인이 됐다"라며 성인이 된 7명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꾹꾹 눌러 담은 앨범"이라고 첫 정규앨범의 의미를 부여했다. 런쥔은 "7명이 같이 하는 정규 앨범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행복한 추억만 남는 활동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NCT DREAM이 첫 정규 앨범 '맛 (Hot Sauc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
NCT DREAM이 첫 정규 앨범 '맛 (Hot Sauc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

NCT 드림은 첫 정규 앨범 '맛 (Hot Sauce)'의 선주문 수량은 총 171만6571장(9일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 앨범 'Reload' 대비 243% 증가한 수치로 자체 최고 기록를 경신했다.

마크는 "성적을 떠나 첫번째 정규앨범을 7명이서 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 저희끼리 재미있게 하고 추억을 만들자고 했다. 팬들도 많은 사랑을 주셔서 더 열심히 하자고 했다. 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게 굉장히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찬은 "굉장히 뜨거운 사랑을 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 저희가 차근차근 성장을 해왔다. 멤버들만큼 고생을 해주는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꼭 하고 싶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앨범은 마크의 재합류 후 7인 체제의 앨범인 동시에 멤버 모두 성인이 낸 후 발표하는 첫 앨범이다.

지성은 "미성년자 때보다 여유로워졌다. 많이 경험을 하다보니 노하우가 생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제노는 "처음 데뷔했을 때는 어리다는 것이 컸다. 한가지 맛이었다면, 앨범을 계속 하면서 여러 맛이 추가된 느낌이다"라고 신곡에 비유해 이야기 했다. 이어 "법적으로 10시 넘어서 촬영을 할 수 있다. 굉장히 좋다"고 웃었다.

NCT 드림은 마크의 재합류로 더욱 더 다양한 색깔을 갖게 됐다. 마크는 "설레는 마음이 컸다. 6명이 함께 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었고, 잘 열심히 하고 싶었다. 이질감 없이 장난도 쳐주고 아주 따뜻하게 반겨줘서 너무 좋았다"라고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마크의 합류로 인한 변화를 묻자 런쥔은 "마크가 잠깐 드림을 나갔을 때도 잠깐 보낸 느낌이었다. 각양각색의 색깔이 모여서 드림을 하니 곡도 앨범도 다양해졌다. (마크로 인해) 드림의 느낌이 더 강해졌다. 마크는 항상 우리와 드림이었다"라고 돈독함을 과시했다.

타이틀곡 '맛 (Hot Sauce)'은 주문을 외우는 듯한 독특한 시그니처 사운드가 강한 중독성을 선사하는 힙합곡으로, 가사에는 핫소스처럼 자극적이지만 한번 맛보면 헤어나올 수 없는 강렬한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재민은 "곡 제목이 맛이다. 진정한 맛을 보여주겠다는, 한 번 맛보면 헤어나올 수 없는 드림만의 강렬한 매력을 담고 있다는 점이 맛의 감상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재민은 "진정한 맛, 강렬한 맛, 뜨거운 맛을 보여주겠다는 메시지를 직설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앨범을 맛에 비유해 "무지개 맛이다. 7개의 다른 색이 모여 최고의 맛을 만들어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NCT DREAM이 첫 정규 앨범 '맛 (Hot Sauc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
NCT DREAM이 첫 정규 앨범 '맛 (Hot Sauc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

이번 앨범에 거는 팬들의 기대와 관심도 크다. 첫 정규 앨범 '맛 (Hot Sauce)'의 선주문 수량은 총 171만6571장(9일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 앨범 'Reload' 대비 243% 증가한 수치로 자체 최고 기록를 경신했다.

마크는 "성적을 떠나 첫번째 정규앨범을 7명이서 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 저희끼리 재미있게 하고 추억을 만들자고 했다. 팬들도 많은 사랑을 주셔서 더 열심히 하자고 했다. 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게 굉장히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찬은 "굉장히 뜨거운 사랑을 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 저희가 차근차근 성장을 해왔다. 멤버들만큼 고생을 해주는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꼭 하고 싶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해찬은 "지금까지 NCT DREAM이 성장과 영한 느낌을 보여줬다면 멤버 모두 성인이 됐고, 6년의 시간 동안 다져온 것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이번 앨범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활동의 성과를 묻자 성과가 아닌, '함께'하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마크는 "이루고 싶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저희끼리 이야기 했을 때 '이번 활동이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했다. 하루하루 아끼면서 같이 있는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자가 포부였다. 활동이 끝나고도 그것을 유지하면서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인생에서 잊지 못할 활동이 되면 좋겠다. 성적을 생각하기보다 행복하게 이 활동에만 집중해서 하겠다는 마음이었다. '행복, 재미있게, 열심히'가 목표다"라고 밝게 웃었다.

NCT 드림은 이날 오후 6시 정규 1집 '맛 (Hot Sauce)'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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