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기부금이 2억 원을 넘어섰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들 중 메뉴판정단의 평가를 통해 우승한 메뉴가 다음 날 실제로 출시되는 신상 서바이벌. 소비가 기부로 연결되는 착한 미디어커머스다.
7일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는 2019년 10월 첫 방송 이후 지금까지 이어온 선한 영향력의 결과가 공개된다. 1대 이경규 마장면을 시작으로 24대 김재원 콩박스테이크까지. 현재 총 24개의 출시 메뉴가 탄생한 가운데 총 기부금이 2억1천283만9천765원을 돌파한 것. 이 기부금은 결식아동 돕기 및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기금으로 전달됐다.
'편스토랑' 출시왕 이경규는 "총 24개 출시 메뉴 중 6개가 내 메뉴"라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출시왕 이경규의 당당한 자기 자랑에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번 25번째 '돼지고기' 대결부터 '편스토랑'이 전환점을 맞이한다. 그동안 '편스토랑' 우승 메뉴들은 편의점 간편식 또는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하는 밀키트 형태로 출시됐다. 이번 대결부터는 편의점 간편식은 기본이고 밀키트의 경우에는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고.
출시왕 이경규, 집밥퀸 오윤아, 방갑이 엄마로 돌아온 제주댁 한지혜, ‘기테일’로 등극한 편세프 기태영 중 누구의 메뉴가 우승을 차지할지 기대를 모은다.
'편스토랑' 25대 출시 메뉴는 7일 밤 9시 4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우승메뉴는 편의점 간편식 제품으로, 이외에도 마트와 슈퍼마켓 등에서 밀키트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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