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엑소 백현이 입대한다. 엑소 멤버로는 시우민, 디오, 수호, 첸, 찬열에 이어 여섯 번째다.
백현은 6일 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꾸준히 치료를 받아온 백현은 병역 판정을 위한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다.
백현은 지난 4월 팬 커뮤니티 리슨을 통해 직접 입대 소식을 직접 알렸다. 당시 그는 "5월 6일로 입영 통지서를 받았다"며 "우리가 영영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입대하는 날까지 우리가 잠시 떨어져 있을 동안 하염없이 기다리고 그리워하고 슬퍼하기보다 다른 형태로라도 계속 함께하고 있다라고 느낄 수 있게 해주려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나와 시간을 함께 보내게 해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내가 더 노력해서 여러가지를 준비하겠다. 기다림이 얼마나 힘든 것인 줄 알기 때문에 기다려 달라는 말 보단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사랑하고 좋아한다"고 팬사랑을 드러냈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백현이 5월 6일 입소한다"며 "시간 및 장소는 비공개로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또 백현은 입대를 하루 앞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D-1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짧게 자른 머리에 모자를 쓴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입대날인 6일은 백현의 생일이기도 하다. 이에 백현은 지난 1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진행된 'B-DAY: BAEKHYUN-DAY'에서 입대 전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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