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손석구가 '올드 미스 다이어리' 콤비와 손을 잡는다. 손석구의 드라마 복귀는 2019년 '멜로가 체질' 이후 2년 만이다.
2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손석구는 '나의 아저씨' ' 또 오해영' '올드 미스 다이어리' 등을 쓴 박해영 작가의 차기작 '나의 해방일지'에 캐스팅됐다. '나의 해방일지'는 창희, 기정, 미정 등 세 남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드라마. 손석구는 극중 미스터리한 남자 구씨 역으로 출연한다.
'나의 해방일지' 연출은 JTBC 콘텐트허트 제작부문장 김석윤 PD가 맡았다. 김석윤 PD는 '눈이 부시게' '송곳' '올드 미스 다이어리'와 영화 '조선명탐정' 시리즈를 연출했으며, 현재 '로스쿨'을 제작 중이다.
'나의 해방일지'는 박해영 작가와 김석윤 PD 조합으로도 관심을 모은다. 두 사람은 '올드 미스 다이어리'와 '청담동 살아요' 등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손석구는 2017년 넷플릭스 '센스8 시즌2'에 출연하며 데뷔했고, 이후 '마더' '슈츠' '최고의 이혼' '60일, 지정생존자' '멜로가 체질', 영화 '뺑반' 등에 출연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D.P'는 촬영을 마쳤으며, 영화 '범죄도시2'는 올해 중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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