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40대 여성 드라마 작가와 70대 모친이 오피스텔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16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 고양시 일산동구 한 오피스텔 화단에 두 여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이 도착했을 때 두 사람은 이미 숨진 상태였고,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이들이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들은 친모녀로 해당 오피스텔에는 살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유서가 발견되지 않아 경찰은 유족과 지인들을 상대로 조사할 예정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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