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야구 국가대표 출신 윤석민이 "장모 코인"을 언급하면서 장모이자 배우인 김예령에 대한 관심도 높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예능 선수촌' 특집으로 꾸며져 스포츠 선수에서 예능 루키로 발돋움하고 있는 김동현, 모태범, 이형택과 함께 윤석민이 출연했다.
윤석민은 과거 류현진, 김광현과 투수 톱3로 불린, 한국프로야구(KBO)를 대표하는 우완 투수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이끌었다. 2019년 12월 현역에서 은퇴했다.
윤석민은 최근 아내 김수현과 함께 TV CHOSUN 관찰 예능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예능계의 샛별인 윤석민은"“나는 서장훈 코스를 밟고 있다"라며 방송 초반 연예인이 아니라고 했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열심히 예능을 하는 서장훈을 언급했다. 이어 "초반에는 ‘방송 뭐 하러 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재미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윤석민은 또 "사실 장모님 덕분에 출연할 수 있었다. 장모님 코인을 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장모님과 5분 거리에 산다"라며 관찰 예능 촬영 전부터 편한 사이였다고 돈독한 관계를 자랑했다. 그는 "원래도 친했는데 방송하면서 '누나'라고 하고 싶을 때가 있다. 누나 호칭이 나오려고 할 때 많이 참는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에 장모인 김예령, 부인 김수현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1966년생 김예령 나이는 올해 54세이며, 딸 김수현 나이는 33세다. 윤석민과 김수현은 2017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이 있다. 김예령은 다소 이른 나이에 손자를 보면서 '할머니'가 됐다.
김예령의 딸이자 윤석민의 부인인 김수현 역시 작품 활동을 한 적 있는 배우다. 2014년 연극 '이바노프'로 데뷔했으며, 스타의 등용문인 영화 '여고괴담5'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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