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희준이 정신 건강을 위해 108배와 명상을 한다고 밝혔다.
이희준은 3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 연출 최준배) 제작발표회에서 "대본이 너무 좋았다. 치밀했다"라며"나에게 이런 역할이 나에게 또 올까 싶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이어 "멋지게 해내야 할 것이 많아서 흥분되고 신나서 선택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희준은 "워낙 분노를 품고 있는 캐릭터다. 작품 준비부터. 4~5개월 빠져 있는데 정신 건강이 중요하다"라며 "아침마다 108배와 명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이승기 분)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이희준 분)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퍼센트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헌터 추적극'이다.
이승기는 흠잡을 데 없는 비주얼에 타고난 성정까지 갖춘, 훈남 신입 순경 정바름 역을, 이희준은 깡패 보다 더 깡패 같은 전설의 조폭 형사 고무치 역을 맡았다.
박주현은 못 하는 운동이 없는 무술 도합 10단의 문제적 고딩 오봉이를, 경수진은 취재를 위해서는 물불 안 가리는 능력치 만렙 시사교양 PD 최홍주를 연기한다.
'마우스'는 3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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