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트롯 전국체전' 우승자 진해성이 학교폭력(학폭) 의혹에 휘말렸다. 소속사는 "사실 확인 중"이라 입장을 밝혔다.
진해성 측 관계자는 22일 조이뉴스24와 전화통화에서 "진해성의 학폭 의혹과 관련 사실 확인 중"이라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KBS 전국트롯체전 우승자에 관하여"라는 제목으로 진해성 학폭 폭로글이 게재됐다.
폭로글을 쓴 A씨는 "양심을 걸고 확실히 들은 바, 목격한 바, 체험한 바를 얘기하려 한다"며 친한 지인 B씨가 진해성으로부터 책과 빵을 사오도록 요구받고, 유도를 빙자해 구타당했으며 성희롱까지 당해 왕따 생활을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진해성과 일진 무리는 평범한 학생들에게 공포 대상이었다. 일진 무리 중 누군가와 시비가 붙으면 진해성이 찾아와서 우월한 피지컬로 밟아놓기 일쑤였다"며 "대부분의 동급생들은 이 분과 눈 마주치기도 두려워했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폭로글에 대해 진해성 측은 "사실 확인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진해성은 지난 20일 KBS 2TV '트롯전국체전' 금메달을 따며 최종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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