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조병규가 잇따른 학폭의혹에 입 열었다.
조병규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반드시 제 입장 밝히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가 삭제했다.
조병규는 최근 연이은 학교 폭력(학폭) 의혹에 휘말렸다.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병규의 동창이라 주장한 A씨가 조병규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이는 허위로 작성된 글이었고,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게시글 작성자는 자수해 본인이 작성한 글이 허위 사실임을 인정하고, 본인의 잘못과 위법행위를 후회하고 있으며 사과하는 선에서 선처해줄 것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폭로는 계속 이어졌다. B씨는 17일 "조병규는 초, 중학교 때도 소위 말하는 일진이나 질 안 좋은 친구로 유명했다. 욕설이나 상습 폭행이 많았다"고 말했다.
또 19일에는 C씨가 등장, "뉴질랜드 유학 시절 조병규 일행에게 노래방에서 마이크로 폭행을 당했다. 발로 차거나 때리는 건 기본"이라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소속사는 "유포되고 있는 모든 게시글과 루머에 대해 본인 확인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며 이번 사건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학폭 의혹에 대한 논란이 사라지지 않자, 조병규가 직접 입을 연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조병규의 학교 폭력 의혹으로 유재석과 조병규가 선보이는 신규 예능 KBS 2TV '컴백홈'이 녹화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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