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여신강림' 원작자인 야옹이 작가가 싱글맘 고백 이후 심경을 밝혔다.
18일 야옹이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꽃다발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따뜻한 마음 다들 감사합니다"라며 "친구들도 모두 고마워"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야옹이 작가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목숨보다 소중한 꼬맹이가 있다"라며 자신과 손을 잡은 아들의 뒷모습을 공개했다.
야옹이 작가는 "아이를 키우면서 새로운 사랑을 배웠고 철이 들었다. 제 인생의 이유가 된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며 "웃는 날 보다 눈물로 지낸 시간이 훨씬 많았지만, 이제는 아이가 지친 저를 달래준다"라며 아이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다.
또한 "나의 사정으로 피해가 갈까 봐 미안해서 끝까지 밀어냈는데도 다가와서 손잡아준 선욱 오빠가 있어서 더이상 비관적이지 않고 감사하며 살 수 있게 되었다"고 연인 전선욱에 대한 고마움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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