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세계 최대 음악 레이블인 유니버설뮤직그룹(UMG)과 손잡고 보이그룹을 공동 제작한다고 발표하면서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5분 현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전일 대비 5천500원(2.21%) 상승한 25만4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빅히트와 UMG는 이날 오전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베뉴라이브를 통해 양사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유니버셜뮤직그룹과 미국 본사에 합작사를 설립하며, 내년 중 미국에서 멤버들을 뽑을 글로벌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빅히트는 아티스트의 발굴과 트레이닝, 팬 콘텐츠의 제작 및 ‘위버스’를 통한 팬 커뮤니티를 담당하고 UMG가 음악 제작과 미국 내 유통,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 등을 맡는다.
또한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에 따라 UMG 소속 아티스트들이 빅히트의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입점하고, 온라인 라이브스트리밍 서비스 베뉴라이브에서 공연하게 된다. 현재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뉴 호프 클럽, 알렉산더 23 등의 UMG 소속 아티스트이 위버스 커뮤니티를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영블러드 등 더 많은 아티스트들이 위버스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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