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여신강림'부터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설 연휴 몰아보기 편성을 선보인다.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드라마 전문 채널 O tvN이 드라마 몰아보기 라인업을 공개했다. O tvN 측은 "힐링하는 한 해를 시작하시기를 바라며 '치유의 드라마'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11일과 12일 오전 10시에는 서로를 치유해주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여신강림'이 전편 연속 방송된다.
4일 종영한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이 출연해 1020세대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13일과 14일 오전 11시에는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를 살아가는 따뜻한 휴먼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전파를 탄다.
시즌2 제작에 돌입한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등이 출연한다.
이 외에도 11일부터 14일까지 밤 10시에는 안식처가 되어주는 두 남녀의 힐링 러브 스토리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전편이 연속으로 방송된다.
tvN에서는 인기리에 방송중인 '철인왕후' 후반부를 재방송한다. 12일 오후 1시30분부터 11~14회를, 13일 오후 1시30분부터 15~18회를 연속 방송한다.
신혜선 김정현 주연의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김소용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 사이에서 벌어지는 영혼가출 스캔들. 총 20부작으로, 5일 밤 17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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