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크레용팝 초아가 '싱어게인'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초아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싱어게인'의 59호 가수 초아다. 드디어 말씀드릴 수 있게 됐다"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어 초아는 "작년 여름 예선부터 시작되었던 '싱어게인'을 저는 여기까지 인사드리게 되었다. 도전에 앞서 두려움도 걱정도 많았던 건 사실이지만 크레용팝으로 데뷔 후 겪었던 수많은 경험 중 그저 받았던 사랑, 고마움에 더욱 집중해 보고 싶었다. 그 생각 하나로 저의 모든 에너지와 열정을 쏟아붓고 몰두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라며 '싱어게인'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또 초아는 "생각지 못한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를 원 없이 받으며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것만으로 전 그 어떤 것보다 값진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며 "용기를 주시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하다"라고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초아는 "'싱어게인'을 통해 얻은 희망을 손에 꼭 쥐고 또 다른 신나는 일들을 꾸려 나가 볼 것"이라며 "앞으로 초아라는 이름과 함께 해달라"고 2021년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JTBC '싱어게인' 59호 가수로 대중을 만난 초아는 매 무대마다 퍼포먼스와 함께 흔들리지 않는 가창력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특히 지난 25일 방송된 패자부활전에서 33호 가수 유미의 '별'을 열창해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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