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내의 맛' 나경원이 아들 입대에 아쉬운 마음을 밝혔다.
나경원은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인 남편 김재호,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딸 유나 양과의 리얼한 일상을 최초 공개했다.
나경원의 아들은 입대를 앞두고 약속 때문에 외출을 한 상황. 이에 나경원의 남편은 "현조는 계속 나간대?"라고 묻더니 얼굴 보기가 힘든 아들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나경원은 남편, 딸과 함께 아들 입대에 필요한 물품을 챙겼다. 깔창, 물집 패드, 손목시계 등으로, 나경원은 "입대는 처음이라 잘 몰랐다. 늦게 알아서 급하게 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경원은 남편 훈련소 입소 당시를 회상했다. 나경원의 남편은 3대 독자라는 이유로 방위를 했다고. 당시 남편과 서울대 법대 CC였던 나경원은 "입대할 때 쫓아갔다"고 전하며 과거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나경원은 "남편이 아들 입대하던 날 재판 때문에 못갔다. 불출석 허가 신청서 내면 되는데 안 해주시더라"라며 아들 입대 후 군대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생겨서 걱정된다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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