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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 '정인이 사건'에 격분 "부모도 자격 있어야, 온통 화와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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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이윤지가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윤지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2일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안타까운 마음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이윤지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이윤지는 "어젯밤 사람들을 분노캐한 사건이 방송에 나오면 온통 밤이 화와 눈물이었던 걸로 안다"며 "세상일 분노할 일이 한두개겠느냐 침착해보려지만 외면하면 안되는 것들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윤지는 "무력한 엄마 한 사람은 그저 사랑에만 자신있을 뿐 다른 힘은 없지만 정인아, 미안하다. 사죄한다"며 "그 곳에는 악함을 마주하지 말며 온통 웃음뿐이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생후 7개월에 입양된 이후 271일만에 세상을 떠난 정인 양의 사건을 다룬 '정인이는 왜 죽었나?' 편이 공개됐다.

양부모는 정인 양의 죽음이 소파 위에서 떨어진 사고사라고 주장했지만, 전문가는 정인 양이 사망 당시 배가 피로 가득 차 있고 췌장이 절단돼 있으며, 양쪽 팔과 쇄골, 다리 등이 모두 골절 상태였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

아래는 이윤지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자격이 있었으면 좋겠다 #엄마자격 #부모자격

나도 부족하지만 적어도 너희들을 내 몸보다 사랑함에 자신한다.

어젯밤 사람들을 분노캐한 사건이 방송에 나오면 온통 밤이 화와 눈물이었던 걸로 안다.

세상일 분노할 일이 한두개겠느냐 침착해보려지만 외면하면 안되는 것들이 있다.

그것이 누구이든, 사람 중에, 엄마에게서 나지 않은 사람이 없다.

엄마는 중요하다.

태어남과 길러짐이 모두 엄마에게서 일어나는데 모든 양육자는 엄마가 되며 엄마가 아이를 만들고 아이가 세상을 만든다.

여기, 무력한 엄마 한 사람은 그저 사랑에만 자신있을 뿐 다른 힘은 없지만.

정인아, 미안하다. 사죄한다.

그 곳에는 악함을 마주하지말며 온통 웃음뿐이기를 기도한다.

암 너는 그럴 것이다, 아가. #정인아미안해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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